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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팬시 호기심

[요.필.붙] 요즘 필통 속 붙박이템 : 2022.01 #스테들러 #하이드라이터

by 모가모 2022. 1. 13.


안녕하세요, 모가모입니다~~
아니,, 벌써 주말 끝이라니...? ㅎㅎ....

작년 여름 필통 속 붙박이템을
소개 겸 필기구 리뷰 포스팅을 올렸었는데요!

붙박이라고 한게 조금 무색하게도
원체 잘 질리는 저의 성격상
6개월에 한번씩은 필통 속 필기구들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아카이브 형식으로
계속 기록해가면 어떨까 싶어서

『요.필.붙 - 요즘 필통 붙박이템』
시리즈를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유...
사실 이건 What in my pencil case를
빙자한 스테들러 영업...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광고는 아니고...
(광고면 얼마나 좋겠....)
그저 저의 팬심으로 꽉꽉 채워진
두 번째 요.필.붙 시작할께요💖

  • Pilot Juice up 04 (흑색)
  • Pilot Juice up 03 (흑색)
  • STAEDTLER graphite 777 0.5
  • STAEDTLER triplus fineliner (적갈색)
  • STAEDTLER Textsurfer Classic (Green)
  • STAEDTLER Soft dust free 지우개
  • 단순생활 미니 수정테이프 (투명)

총 7가지의 문구류가
제 필통 속에 거주하고 있네요 :)
필통은 저번에 보셨던 그대로
#단순생활 반투명 필통 사이즈 中입니다.
제 인생 필통.. (´▽`ʃ💓ƪ)


종이 테스트는 이렇답니다.
1,2) Pilot Juice up 파이롯트 쥬스업은 진짜...
말이 필요없는 많은 분들의 인생 필기구죠...👍

모가모 또한 정말정말 잘 쓰고 있어서
아마 무인양품 젤펜과 함께
계속 쟁여놓고 사용할 것 같아요😘

무인양품도 0.38을 가장 잘 쓴 것 처럼
쥬스업도 얇은 03이 더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
그래나 04도 포기 모태...💥


3) STAEDTLER triplus fineliner (적갈색)
스테들러 트리플러스 파인라이너
제 필통 속에 들어온지 가장 얼마안된
따끈한 친구인데요

영수증에는 적갈색으로 찍혀있었지만
제 주관적인 시각으로 볼 때
약간 명도 낮은 회보라색? 느낌이에요 :)

그런데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펜촉이 꽤 뾰족하고 날카로운 편이라
수정테이프 위에 필기할 때면
너무 잘 벗겨져서 ㅠ
살살 힘 조절해가며 써야 된다는 점💦


4) STAEDTLER graphite 777 0.5
스테들러 그래피티 777 샤프는
제 필통 속 아이템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구에요.

저의 학창시절, 대학시절, 현시점까지
정말 열심히 쓰고 다시 구매하고를 반복했던
모가모 인생 샤프!!! ༼;´༎ຶ ۝ ༎ຶ༽

그래피티 777의 장점은 크게 5가지인데요

1️⃣ 잃어버려서 다시 산적은 있어도 망가져서 재구매 한적은 없다. 미친 내구성
2️⃣ 다양한 컬러, 질리지 않는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3️⃣ 바디 전면이 고무, 근데 보송함을 곁들인.. 파우더리한 촉감과 안정적인 그립감
4️⃣ 꼬다리라고 무시하지 마라, 완전 잘 지워지는 꼬다리 지우개의 반전 퀄리티
5️⃣ 1500원 가격 실화? 문구랜드에선 950원 노빠꾸 가성비


샤프는 정말 비싼거 싼거
유명한거 유행하는거 마이너한거
이것저것 다 써봤지만
결국... 스테들러 그래피티 샤프로
돌아가게 되더라...--<-<-<@


5) STAEDTLER Textsurfer Classic (Green)
스테들러 텍스트서퍼 클래식 형광펜은
넙적한 바디 때문에 저처럼 각져있는 필통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테트리스처럼 쏙 수납되는 그 쾌감..🧩

Ink-Jet Safe라고 프린트물에
번지지 않음을 강조하는 문구가
눈에 띄는데요,

"그렇다면 펜에서는 번지지 않을지?"
급 궁금해져서 테스트해봤어용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파이롯트 쥬스업 : 안번짐
유니 제트스트림 101 : 안번짐
제브라 사라사 클립 : 번짐
무인양품 젤펜 : 안번짐

유일하게 사라사 클립만 번졌는데요!
아마도 사라사가 중성펜이라서 그런듯?🤔

제트스트림이야 유성 볼펜이지만
파이롯트, 무인양품과 같은 젤펜에서도
전혀 번지지 않아서 놀랐어요..!

(그렇게 치면 쥬스업도 중성펜인데.. 뭘까요..?
그냥 쥬스업 짱짱맨인건가)


제 필통 속에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스테들러 형광펜 『까만색』 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ㅋㅋㅋㅋ


저거 볼 때 마다
이건..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며
호기심에 살까말까 고민했었는데
모가모는 결국 샀답니다 ㅎㅎㅎㅎ

정확한 제품명은
STAEDTLER Textsurfer Classic (Hide Lighter)
스테들러 텍스트서퍼 클래식 하이드라이터!

하이라이터가 아닌 하이드라이터ㅋㅋㅋ
이름 그대로 글씨를 안보이게 감추는
모순(?)적인 용도의 형광펜인데요,

그냥 형광펜 촉을 가진
평범한 검정색 수성펜이랍니다 :3

아까 형광펜에서 번진
사라사 글씨를 지워봤어요 ㅋㅋ


개인적으로 하이드라이터 요뇨석은
캘리하기 참 좋은 펜인거 같아요!

촉이 형관펜의 비스듬한 형태여서 그런지
캘리하면 글씨가 뭔가 감각적으로?
예쁘게 써지더라구요💕


단점은.. 수성이라
땀에 너무 잘 번진다는 점...^.^

모가모는 수족다한증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손에 땀이 많은데요
방심하면 어느순간 저렇게 손이고 노트고
난리가 나있더라구요 ㅎㅎㅎ💢

다꾸할 때 특히 조심해야겠어요..

(전 이미 2021년 다이어리에서
한번 당했답니다.. 그러고 이번에 또 저래됨)

6) STAEDTLER Soft dust free 지우개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질 때가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스테들러 제품 중에서
가장 제 뒷통수를 친 제품이 바로
이 소프트 더스트프리 지우개가
아닐까 싶습니다ㅎㅎ

어디가.. 소프트? 어디가... 더스트프리...?


이건 저번 포스팅에서도 어이없어서
한번 언급했었죠ㅋㅋㅋㅋ
아까워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헤헤

지우개 = 파버카스텔 더스트프리
이 공식 잊지 맙시다...

그럼 다음 요.필.붙에서
만나요 빠잉 - 💕